• 2023. 8. 2.

    by. 혜택을 꼭 챙기세요.

    최강몬스터즈에 여러 포지션이 있지만 특히 포수는 최강몬스터즈가 아니라도 

    포수 자체가 '안방마님' 이라고 불릴정도로 중요한 포지션 입니다.

     

    사실 최강몬스터즈는 박재욱이 포수를 맡기 전과 맡은 후로 나누어 집니다.

    사실 박재욱 영입 전에 주전이었던 이홍구 선수는 입스가 있어 상대팀의 도루에 있어

    거의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일단 1루만 나가면 너무 쉽게 2루를 허용해 구단의 사기를 떨어지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도루저지가 가능한, 본인 말로는 공격형 포수인 박재욱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 보겠습니다.

     


    박재욱 프로필

     

    # 프로필

    성명 박재욱

    출생 1995년 12월 6일 (29살)

    출생지 부산광역시

    키 180cm

    몸무게 78kg

    포지션 포수

    투구타석 우투우타

    학력 부산수영초등 - 부산중 - 개성고등학교

    드래프트 2014년 2차 10라운드

    프로입단 2014년 LG트윈스, 계약금 3000만원

     

    # 박재욱 선수 경력

    첫경기 : 2016년 6월 17일, KIA전 잠실구장

    마지막경기 : 2022년 4월 7일, 키움전 고척구장

     

    2014년에 LG트윈스에 입단 합니다.

    2018년 경찰 야구단에 입단하여 군복무를 합니다.

    2019년 LG 트윈스로 복귀

    2019년 호주 프로구단인 질롱코이라에 입단

    2022년 LG 트윈스에서 은퇴합니다.

     

    LG 트윈스 : 2014년 ~ 2022년

    경찰 야구단 : 2018년 ~ 2019년

    질롱 코리아 : 2019년 ~ 2020년

     


    박재욱 야구 성적

     

    박재욱의 야구 성적은 박재욱의 야구 인생과 같이 굴곡이 많습니다.

    2014년 드래프트 2차 10라운드로 LG 트윈스에 입단하는데, 2차 10라운드에 입단 했다는 것은 프로야구에 가까스럽게 입단을 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2014년에 입단을 했지만 2014년~2015년 2년간은 1군에 등록을 하지 못합니다.

    2016년에 처음 1군에 등록하여 데뷔를 하지만

    2017년에 또다시 1군 경기에 나서지를 못합니다.

    이에 2018년~2019년에는 군입대로 경찰 야구단에서 활약을 합니다.

    2020년에 경찰 야구단에서의 활약으로 다시 1군에 등록을 합니다.

    하지만 2021년에 다시 1군 등록이 없었고

    2022년 단 1경기에만 1군 등록을 하여 출전하면서 7월에 은퇴를 합니다.

     

    # KBO 리그 성적

    박재욱은 2022년 은퇴를 하기 전까지 1군으로 나간 해는 3년 밖에 되지 않습니다.

    2016년 26경기

    2020년 15경기

    2022년 1경기

     


    최강몬스터즈 입단

     

    # 트라이아웃을 통해 입단

    최강몬스터즈에서 실시한 2023년 트라이아웃에 참가 합니다.

    이번 트라이아웃에서는 가장 취약한 포지션인 포수, 투수, 내야수가 대상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포수는 필수중의 필수 였습니다.

    전체 207명의 트라이아웃 선수에서 27명이 포수 포지션으로 참가했고

    그 중에서 박재욱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트라이아웃 방송을 보면

    박재욱의 수비는 독보적이었습니다.

    정확한 2루 송구와 짧은 송구 시간으로 누가 보아도 쉽게 2루 도루를 할수 없을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나 박재욱이 앉아서 송구하는 앉아쏴를 선 보였을 때는 심사위원들이 뻑 갔었지요.

    박재욱의 입단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최강몬스터즈 데뷔

     

    박재욱은 4/24 방송된 kt wiz전에서 데뷔를 합니다.

    이때의 투수가 이대은 선수 였는데, 이대은 선수는 에이스 답게 잘 던지다가

    3회에 출루를 허용합니다. 박재욱 포수 전까지는 1루에 나가면 상대팀 도루가 당연한 코스....

     

    상대팀은 프로팀인 kt wiz 2군 선수

    사실 2군이라고 하지만 1.5군의 느낌의 선수 선발진....

    역시나 1루에 나간 홍현빈 선수는 도루를 시도 합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하지만 최강몬스터즈에게는 박재욱이 있었습니다.

     

    박재욱의 2루 송구가 황영묵의 글러브에 들어가고 홍현빈에게 터치가 됩니다.

    눈 깜짝 할사이에 벌어진 일이지만 결과는 아웃! 아웃!

     

    최강몬스터즈에서는 볼수 없었던 단어 '도루저지'

    그렇습니다. 도루저지에 성공하였습니다. 박재욱 선수가

    그 때의 감동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박재욱이 프로에 데뷔한 날이 2016년 6월 17일 입니다.

    주전포수인 유강남의 부상으로 1군으로 콜업되어 출전을 하게 됩니다.

     

    이날 경기에서 박재욱은 생애 첫 프로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득점까지 올립니다.

    첫 데뷔에서 엄청남 활약을 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그기까지 였습니다.

    박재욱은 스스로 자신의 필요성을 증명하지 못하며, 서서히 사라져 갔습니다.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에서는 자신의 필요성을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 크게 증명을 합니다.

    최강몬스터즈에서의 타점 랭킹이 이대호 다음으로 2위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본인이 항상 농담처럼 하는 공격형 포수가 허언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최강몬스터즈의 보물 박재욱 포수!

    프로에서 못 피운 꽃을 최강야구에서 활짝 피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