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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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배우 이순재 기부 400억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이순재의 400억 기부한 이야기 전에 연예계의 큰 어른인 이순재에 대해서 먼저 알아 보겠습니다.

     

     

     

    서울대학출신 배우인 이순재는 한때 국회의원을 하기도 하였지만 다시 배우의 길로 돌아왔습니다.

    본인의 철학 이념인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성공이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많은 분들의 사랑과 지지 덕분이라는 것을 알고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목차


     

    이순재 프로필

     

    • 이름 이순재 (본명)
    • 출생 1934년 11월 16일 (90세)
    • 신체 165cm, 68kg, A형
    • 출생지 함경북도 회령군
    • 학력 서울중학교, 서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철학과 학사
    • 군대 육국병장 만기전역(1958~1961)

     

    • 가족 배우자 최희정 (1940년생), 아들 이종혁, 딸 이정은
    •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설립자이며 초대~2대 회장
    • 국회의원 14대 민주자유당 중랑구 갑 국회의원 (1992년 5월30일~1996년 5월 29일)
    • 별명 이순대, 야동순재
    • 소속사 SG연기아카데미(원장)

     

     

     

    이순재 연기 인생

     

    1) 데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

    유진 오닐(Eugene O'Neill)의 작품

     

     

    2) 이순재 수상

    수상 내역이 너무 많이 추려서 몇개만 정리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남자주연상 받은 것은 적지는 않았지만 70년대 다수의 남자주연상을 받았는데 당시에는 대상이 없어 남녀주연상이 최고상 이었습니다.

     

     

    • 2023년 KBS를 빛낸 50인 선정
    • 2009년 제45회 백상예술대상 공로상
    •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거침없이 하이킥)
    • 2004년 SBS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연기상
    • 2002년 보관문화훈장 (3등급)

     

    • 2000년 MBC 연기대상 연기자부문 특별상 (허준)
    • 1970년 TBC 연기대상 대상
    • 1996년 제2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

     

     

    3) 주요 작품

    작품수가 너무 많아 일반인들이 잘 아는 것만 추려 보았습니다.

    • 2009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 이순재 역 (연예대상 수상)
    • 2001년 MBC <상도> 박주명 역
    • 1999년 MBC <허준> 유의태 역
    • 1991년 MBC <사랑이 뭐길래> 이병호 역

     

     

    4) 이순재의 연기 이야기

    이순재가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된 것은 역시 <사랑이 뭐길래>에서 대발이(최수종) 아버지 역할을 하면서 입니다.

    이순재는 가부장적인 아버지 상을 연기하여 역대 드라마 역사상 가장 2번째 시청률이 높은 64.9%를 기록 했습니다.

     

    그리고 역대 시청률 순위 3위인 <허준>에서는 허준 스승인 유의태 역을 맡으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외에도 수많은 작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2009년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그 전까지 가부장적이고, 권위 만 찾는 아버지 상에서 코믹적인 요소가 가미되면서 <야동순재> 라는 별명을 가지게 됩니다.

    이순재도 <야동순재>라는 별명에 대해서 애착이 있다고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순재는 지금 현재는 우리나라 최고령 연예인 입니다.

    송해 선생님이 작고하시고 나서 2024년에 생일을 지나면 만90세가 되는 이순재가 최고령 연예인이 됩니다.

     

    이순재는 연기 이외에도 사회적인 모범을 보인 경우가 많아서 더욱더 사랑받는 연기자 입니다.

     

     

     

    이순재 기부 이야기

     

    이순재는 항상 먼저 모범을 보이는 태도로 동료 연기자들에게도 존경을 받았는데요.

    이는 평소 이순재가 보여준 언행을 보면 알수 있는데요.

    이순재가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이유는 작품속에서 연기뿐만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1)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아너 소사이어티는 영문으로는 <Honor Society> 이며 우리말로는 <고액 기부자 모임> 이라고 합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만든 것입니다.

     

    2020년 명륜진사갈비 전속모델이 된 이순재는 광고 모델료 일부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기부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였으며, 2024년에는 누적 기부금이 3원에 달하여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실버 1호 기부자가 되었습니다.

     

     

    2) 이순재 기부 내용

    2010년도 이후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받은 출연료를 많이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 2010년 SBS <사랑의 기적> 극본료와 출연료 7000만원을 전액 기부했습니다.
    • 2013년 동료 연기자를 위해 한국방송연기자협회에 기부
    • 2020년 명륜진사갈비 모델료 기부
    • 2024년 명륜진사갈비 모델료 기부

     

     

    3) 이순재 전재산 400억 기부

    배우 이순재는 68년 동안 사랑 받아온 연기 인생을 마무리 하기 위해 전재산을 환원 하기로 결심 했는데요.

    연기 생활동안 만들어온 전 재산을 개인적인 부로 쌓아 두기 보다는 사회와 사람들에게 되돌려 준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선택한 400억원 이라는 금액은 단순한 금액이 아닌 이순재가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어 준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순재 국회의원 이야기

     

    이순재가 정치에 발을 들인 계기는 같은 대학 출신의 친한 배우인 이낙훈이 먼저 정치활동을 하면서 권유하면서 입니다.

     

    이순재의 연고가 없고 선거자금 문제로 어렵다고 했으나, 당에서 선기비를 전액 지원 받아 선거를 치렀습니다.

    이순재는 1988년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13대 국회의원 선거에 중랑구 갑 선거구에 나섰지만 낙선을 합니다.

    이때 평화민주당 이상수 후보에게 아주 근소한 차이인 759표 차이 (32.3% vs 31.4%)로 낙선 했는데, 처음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다 보니까 선거운동 다운 선거운동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선거였습니다.

     

     

    이후 1992년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14대 국회의원에 출마하여 당선을 합니다.

    득표율 48.7%, 득표수 46297표로 당선을 하지요.

    국회의원 활동을 1992년 5월 부터 1996년 5월까지 합니다.

     

     

     

    하지만 1995년 실행된 국회의원의 임기중 연예활동 겸직 금지 규정 때문에 잠시 연예활동을 중지하고 나서, 국회의원 임기를 마친 후 1996년에 정계를 은퇴하고 동시에 탈당을 하여 연예계로 복귀를 합니다.

     

     

    이순재 갑질 파문

     

    2020년 6월 이순재의 전직 매니저가 SBS 8시 뉴스의 인터뷰를 통해

    "2달간 주당 평균 55 시간을 추가수당 없이 일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 생수통 운반, 신발 수선 등 이순재 가족의 허드렛일을 하며, 머슴살이를 했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더구나 그는 4대 보험 미가입 문제를 제기하자 부당해고를 당했다고도 했다고 합니다.

     

     

    주요 쟁점을 정리하면,

    • 이순재의 아내가 사적으로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고
    • 해당 매니저가 재직했던 2달 동안 주말을 포함해 쉰 날은 단5일에 불과하며,
    • 평균 주 55시간 넘게 일했으나 휴일 및 추가근무 수당은 없었고,
    • 4대 보험 없이
    • 기본급 월 180만원이 전부 였다는 주장 입니다.

     

     

    하지만

    • 월 180만원은 사실이며,
    • 스케쥴이 만은 특성성 주 50시간을 넘기는 것은 관행이며,
    • 회사를 그만둘때 이순재가 개인적으로 100만원을 주었고,
    • 고용은 이순재가 아닌 회사가 하였고,
    • 위반 내용은 회사에서 책임을 지는 부분이라

    이후에 큰 이슈로 나아가지 못하고 언론의 관심에서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