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조문 방법, 예절, 부조금, 모든사항

흔히 하는 말로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고 합니다.

잊을만 하면 들려오는 부고로 인해 장례식장 갈 때마다 어떻게 조문 해야 될지 몰라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주 있는 경우가 아니라 기억을 잘 못하고, 또 다른분이 앞에서고 그냥 뒤에서 절만 하는 경우 조문 방법에 대해서 기억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례식장에 가면 절은 몇번 하는지? 향을 피워야 하는지? 술은 따를까 말까? 부조금은 얼마로 하지? 모든 궁금증을 해소시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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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弔問) & 문상 (問喪)

 

조문은 조상(弔喪)과 문상(問喪)을 합쳐서 조문이라고 합니다.

조상은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여 인사하는 것으로 빈소에 예를 갖추는 것을 말하고, 문상은 죽음을 묻는다는 의미로 상주에게 상을 당한것을 위로 한다는 의미 입니다.

 

쉽게 정리하면

타인의 죽음을 슬퍼하여 상주를 위문하고 위로 한다는 의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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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방법

 

# 조문 순서

위의 그림 순서를 보면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 이해가 빠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1)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먼저 의복을 챙겨 봅니다. 외투 같은 큰 옷은 벗어서 밖에 둡니다.

 

2) 안으로 들어서면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으로 갑니다.

 

3) 영정에 분향 및 헌화를 합니다.

- 만일 단체로 조문을 갔으면 대표 한명만 분향/헌화를 하고 나머지는 뒤에서 두손을 모으고 서 있습니다.

- 분향(향을 피우는 것)을 할 때는 향을 하나 집어 촛불에 불을 붙인 다음 향을 든손을 흔들거나 반대편 손을 흔들어 향에 붙은 불을 끕니다. 이때 입으로 불어서 끄면 안됩니다. 향을 향로에 꽃습니다.

- 헌화 (꽃을 올리는 것)를 할 때는 두손으로 꽃을 잡아 꽃봉우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게 해서 재단 위에 놓습니다.

※ 영정 앞에 술을 올리기도 하는데, 대표자가 술잔을 들고 단체로 왔으면 다른 사람이 술을 따르고 혼자 갔으면 상주가 술을 따릅니다.

4) 영정 앞에서 절을 두번 합니다. (종교에 따라 묵념으로 대신 하기도 합니다)

 

5) 영정 앞에서 물러나 상주 쪽으로 몸의 방향을 바꾸어 상주와 맞절을 합니다. 이때는 절을 한번만 합니다.

 

6) 상주에게 위로의 말을 합니다. 너무 많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7) 부조금은 부조함이 영정앞에 있으면 영정앞에서 문앞에 있으면 문앞에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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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문 방법 동영상 - 분향방법

장례식장예절-분향방법

 

 

# 조문 방법 동영상 - 헌화방법

장례식장예절 - 헌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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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시 절하는 방법

 

장례식장에서 절하는 방법은 2가지만 알면 끝입니다.

 

첫번째 공수법 이라고 하고 손을 모으는 방법입니다.

두번째 절을 몇번 하느냐 입니다.

 

# 공수법 (손을 모으는 방법)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이것만 알면 끝

 

# 절하는 법 (절은 두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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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금액 액수 기준 ?

 

기준이라고 했는데 기준이 있는것이 아니죠.

다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금액이 기준이라는 의미 입니다.

왠만 하면 아래의 기준으로 해도 욕은 안먹습니다.

다만 친족이나 특별히 친한 관계에서는 +알파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말씀 입니다.

 

# 3만원

대충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데 부조금을 해야 하는 정도인 경우 3만원

 

# 5만원

잘 아는 사이, 5만원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금액입니다.

 

# 10만원

아주 친하거나 친족의 경우 최소 10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