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11. 30.

    by. 혜택을 꼭 챙기세요.

    최강야구에 혜성처럼 나타난 강민구 선수를 아시나요? 최강 몬스터즈가 연세대학교와의  시합에 연세대 투수로 나왔던 강민구가 최강 몬스터즈에 입단을 하며, 그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습니다.

     

     

    연세대 강민구 선수는 사실 대학야구에서는 최고의 투수로 군림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제는 연세대가 아닌 최강야구의 강민구로서 모든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다른 곳에서는 볼수 없는 강민구의 인생 이야기도 있습니다.

     

     

     

    강민구 선수 프로필

     

    1) 강민구 선수의 기본 프로필 

     

    • 생년월일 2004년 3월 30일
    • 신장 180cm
    • 체중 80kg
    • 포지션 투수
    • 학교 군산남중, 군산상일고, 연세대학교
    • 소속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 23학번
    • 투타 좌투좌타 (실제로는 양손잡이, 생활은 왼손, 글씨는 오른손)
    • MBTI ISTP

     

     

     

    2) 체육교사를 위해 얼리드래프트 미신청

     대학교 2학년에 KBO에 얼리드래프트 제도로 신청을 할수 있습니다만,

    강민구 선수는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신청을 했다면 드래프트에서 하위 라운드에서 충분히 지명을 받을수 있었는데, 얼리드래프트에 신청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3) 쫄지 않는 성격

    강민구 선수의 성격이 원래 차분한 성격에다가 쫄지 않는 성격, 그리고 자신감이 어우러져 맹랑(?)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고집도 있어 최강야구에서도 3볼 뒤에 다시 변화구를 던지는 자신감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강민구 선수 야구 이야기

     

    강민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친구 아들이 야구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아버지가 지켜보고 있다가 강민구에게 야구를 권해서 리틀야구를 먼저 하게 되었는데, 

    본격적으로 야구를 하기 위해서 익산에서 야구명문이 있는 군산으로 이사를 갈 정도로 아버지의 관심이 많았습니다.


     

    강민구 선수는 군산상고에서 에이스 투수로 주목을 받았지만, 부모님은 야구와 학업을 병행하기 바랬고,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이 되지 않아 결국 연세대로 진학을 하며, 결국에는 2023년에 강민구 선수는 국가대표에 발탁 됩니다.

     

     

     

    1) 공을 숨기는 디셉션이 좋은 선수

    강민구 선수의 투구 폼은 조금 특이한데요.

    투구를 할때 백스윙이 깔끔하고 팔스윙도 좋아 탑 포지션에 도달하기 전까지 공을 숨기는 디셉션이 좋습니다.

     

    이는 강민구 선수가 중학교 1학년때 투수코치가 폼을 손 봐주면서 간결하게 던지고 디셉션이 좋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을 숨겨서 있다가 나오는데다 던지는 폼도 간결하여 타자들이 타이밍 잡기가 어렵습니다.

     

     

     

    2) 구속이 147km/h 나옵니다.

    고등학교 2학년 까지는 137km/h가 최고 구속이었고 고3까지 구속이 오르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대학리그에서도 146km/h를 찍고, 최강야구에서는 147km/h까지 찍었습니다.

     

     

    3) 완벽한 3개 구종

    강민구 선수는 3개 구종을 완벽하게 구사합니다.

    직구, 슬라이드, 체인지업

    3개중에서 체인지업은 아직 완벽하게 제구가 되지 않아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4) 루틴이 없어요.

    강민구 선수는 경기 전날이나 경기 당일에 특별한 루틴이 없다고 합니다.

    참 신기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5) 대학 공부도 열심히 해요.

    강민구 선수는 연세대에서 학업과 야구를 병행 해야되는 상황에서,

    대학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학교 성적도

    1학년 1학기에 4.3만점에 3.38점

    1학년 2학기에 4.3만점에 3.61점을 받았을 정도 입니다.

     

    강민구 선수는 체육교사가 꿈이라고 합니다.

     

     

    6) 강민구는 찬 음식 싫어해요.

    강민구는 찬 음식을 싫어 하는데요. 

    최강야구 TV에서도 그 장면이 나옵니다. 연천미라클과의 직관 경기에서 윤상혁이 강민구에게 찬 음료수를 건네자, 강민구는 덜 차가워지면 마시겠다고 하면서 차가운 것을 안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민구 꿈 체육교사

     

    1) 체육교사가 꿈이라 KBO 얼리드래프트 포기

    대학교 2학년에 KBO에 얼리드래프트 제도로 신청을 할수 있습니다만,

    강민구 선수는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신청을 했다면 드래프트에서 하위 라운드에서 충분히 지명을 받을수 있었는데, 얼리드래프트에 신청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얼리드래프트를 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체육교사가 꿈인 강민구 선수가 대학졸업을 하기 위함입니다.

    체육교육과로 나중에는 임용고시도 볼 것 같다는 것이 중론 입니다.

     

    아시아야구 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서 교원 임용에 가산점이 생겨서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2) 체육 교사가 되면 야구는 그만?

    체육교사가 되어 야구를 그만 둔다면 더는 야구는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유는 생활야구에서는 선출은 40세까지는 투수를 할수 없어 타자를 해야 되는데,

    타자는 중학교 때 부터 감독님이 소질이 없어 하지 마라고 해서 타자에는 재능이 없고, 또 공을 맞으면 아프다고 타자에는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3) 임용고시에 자신이 있는지?

    얼리드래프트를 신청하지 않아 무조건 대학졸업을 할 것이고,

    졸업 후 임용고시를 보려면 최소 3년은 잡아야 해서 걱정이지만 워낙 돌아 다니는것을 안 좋아하고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이 힘들지 않아 충분힐 할수 있다고 합니다.

     

     

    강민구 선수 아마추어 성적

     

    강민구 선수의 대학성적은 화려 합니다.

    특히 2023년에는 25.1 이닝에 평균자책점이 1.08로 어마어마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삼진이 33개로 1이닝당 삼진이 1개 넘습니다.

     

    2024년에는 평균자책점이 2.14로 많이 뛰었으나 그 역시 엄청난 성적입니다.

    평균자책점은 안좋아 졌지만 WHIP (이닝당 안타 및 볼넷 허용률)는 오히려 2023년 1.12에서 1로 더 좋아 졌습니다.

     

     

     

    최강야구 강민구

     

    1) 최강몬스터즈와 연세대 경기

    강민구 선수가 최강야구에 처음 얼굴을 드러낸 때는 최강야구와 연세대 경기 였습니다.

    강민구 선수는 2024년 9월 2일 방송된 최강몬스터즈와 연세대의 경기에 출전을 합니다.

     

     

    연세대는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팀이었습니다.

    최강몬스터즈는 느림의 미학을 가진 유희관 선수,

    연세대는 역시 좌완인 강민구 선수가 선발을 맡았습니다.

     

     

    강민구 선수는 1학년때 이미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표팀에 선발되고 대학 올스타에도 뽑힐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선발 유희관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했지만 올시즌 4번재 직관 경기인 최강몬스터즈와 연세대의 경기 최종 결과는 3:1로 연세대의 승리...

    강민구 선수는 4이닝 4안타 1실점 4삼진 4사사구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를 하였습니다.

     

     

     

    2) 최강몬스터즈로 합류

    연세대 강민구 선수는 안산공고 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강몬스터즈의 장원삼이 빠진 자리에 최강몬스터즈에 급하게 영입하면서 알바로 들어 옵니다.

     

    안산공고와의 1차전인 9회초에 등판하여 볼넷으로 1실점을 하기는 했으나, 헛스윙으로 삼진을 잡으면서 팀을 6:2 승리를 지켜내면서 최강몬스터즈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합니다.

     

     

     

    3) 연천미라클 경기에서 MVP 수상

    강민구의 진가가 들어난 경기가 연천미라클 직관 경기 였습니다.

    강민구는 이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거두어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립니다.

     

    우리는 연천미라클과의 경기에서 왜 강민구 인지를 알았습니다.

    <쫄지 않는 강민구>

    강민구가 아닌 어느 누구의 투수를 세워 놓더라도 압박을 받을수 밖에 없는 경기, 더군다나 만원 관중에 엄청남 함성소리로 아마추어 경기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환경에서도 강민구 선수는 쫄지 않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경기 중 김성근 감독 말씀대로 3볼 상황에서도 변화구를 던질수 있는 자신감과 강철같은 멘탈에 보는 사람이 더 이상할 정도 였습니다.